우리 동네 의원 뽑는 6월 지선이 벌써 D-2개월?! 슬기로운 투표를 위해 알권리 챙겨 준비해볼까요? 항상 정공센 활동을 지켜봐주시는 님, 오늘은 정공센NOW 구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릴 중요한 소식이 있어 조금 격식을 차려 인삿말을 적고 있어요.
진중한 논의 끝에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026년 4월 1일
단체명을 '웃긴사회를 위한 농담공개센터'로 변경합니다.
18년간 권력을 향해 "정보를 공개하라"고 외쳐온 결과, 저희가 깨달은 것이 있었어요. 정부가 공개하는 정보 상태가 웃기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수활동비 영수증엔 품목이 없었고, 산재 사망 기업 명단을 영업비밀이라 우겼고, 우리 동네를 난개발하도록 결정하는 회의는 비공개됩니다.
뉴스레터와 SNS 포스트를 어떻게 써야 재밌다고 소문이 날까 매일 같이 고민하는 저희로써는 왠지 매우 존심 상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저번주 점심 메뉴 선정 토론 이래 가장 치열했던 사무국회의를 거쳐,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춰 단체명을 바꾸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만 "그럼 웃긴 농담을 공개해야하는 압박이..."라는 사무국장의 우려로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해피 만우절!!
지선 D-2개월이라곤 믿기지 않는 그짓말 같은 깜깜이 행정 문제점!!
지선을 대하는 알권리진심단체의 자세!!
오늘도 진실되게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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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몰라도 소각장 매립장 만사OK?
난개발 조장하는 깜깜이 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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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공장인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장이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박종순 사무처장이 말하는 것은 충북 청주 북이면의 일입니다. 1999년 주민들도 모르게 들어선 소각장은 신·증설을 거듭하여 27년이 지난 지금은 세 곳. 전국 폐기물의 6.5%에 달하는 543.8톤의 쓰레기가 이 동네에서 매일 태워집니다.
그 사이 마을 주민 60명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각장인 줄도 몰랐던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무엇이 태워지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회사는 물론 행정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려야 할 의무가 없으니 오히려 숨기기만 합니다. 평생에 걸쳐 주민의 보금자리와 건강을 망치는 난개발은 깜깜이 행정 속에 용인됩니다.
이 구조를 바꾸기 위해, 정공센을 포함한 전국 80개 단체가 뭉쳤어요. 3월 24일, 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공약으로 '7대 주민알권리 조례'를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핵심은 단순해요. 우리 동네에 뭔가 들어오면 미리 알려달라는 것, 결정하는 회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것, 주민도 그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개발에 특혜를 주겠다는 통합행정만 일사천리로 논의되는 지금, 알권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주민들은 난개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지선에 반드시 깜깜이 난개발 방지 7대 조례가 제정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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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정공센 사무실에 특별한 시상식이 열렸어요. 수상자는 바로 '다~찾겠다 꾀꼬리단' 단원들!
꾀꼬리단은 전국 지방의원들이 공개해야 하는 정보들을 찾아내고 정제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입니다.
지방의회는 전국에 243곳, 지방의원은 3천 명 이상...!
정공센 활동가 6명이선 절대로 불가능한 이 프로젝트, 꾀꼬리단원 여러분 덕분에 한달 만에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지고 꼼꼼히 정제할 수 있었어요.
단원들이 작업하면서 발견한 건 방대한 데이터만이 아니었어요. 구속돼서 재판 중인 의원이 있어도 징계 현황란은 텅 비어 있고, 겸직 신고는 의회마다 제각각이라 비교조차 불가능하고, 심지어 이미지 파일로만 공개해서 내용 복사도 안 되는 의회까지.
"공개는 하는데 알 수가 없는" 제도의 민낯을 마주한 단원들은 문제점을 하나하나 기록하고, 개선 방향까지 논의했어요.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다음 주 오픈와치에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홈페이지 너무 엉망이라 문제점 고발하는 글도 발행될 예정이니 많관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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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단이 전국 지방의원 정보를 모았다면, 서울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은 서울와치가 4년째 직접 채점해 왔어요. 서울와치는 정공센이 참여하는 서울 행·의정감시 네트워크로, 매년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영상을 보며 시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합니다.
지난 3월 11일, 서울와치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치 시민평가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결과는? 10명 중 3명 이상이 4년 내내 '종합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종합우수'는 어떨까요? 이 평가를 받은 11명 중 10명이 초선이었고, 3~4선 의원 중엔 우수 평가를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다선 의원이 잘하겠지~ 막연한 생각과 너무 다른 결과였네요.
시민 눈높이에서 날카롭게 채점한 성적표, 6월 지선 슬기로운 투표에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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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 한국여성대회, 정공센 부스에는 140명이 다녀가셨어요. 자신이 원하는 젠더데이터 빵다발을 만들면서요!
가장 많이 선택된 건 "무사히 할머니가 될 젠더데이터"였어요. 나답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이 담겨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엔 어떤 데이터가 선택받았을까? 여성대회 후기글 읽으러 가기!
그런데 그 데이터들,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젠더데이터엔 두 종류가 있어요. 있는데 못 찾는 것, 그리고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 그래서 정공센, 올해는 일단 있는 것부터 찾아보기로 했어요.
젠더데이터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 칼럼 읽으러 가기!
젠더데이터를 직접 검색하며 찾아나서고, 찾은 과정은 물론 못 찾은 과정도 함께 기록하는 젠더데이터 수집 워크숍을 열려고 해요!
이 기록들을 모아 "이 데이터는 여기서 찾으면 되고, 이건 아직 없음!" 등을 알려주는 색인 자료도 만들 예정이에요.
관심 있으시면 아래 버튼 눌러 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관련 소식 제일 먼저 알려드릴게요! (소문도 내주세요🤭👉👉 https://tally.so/r/eqBbG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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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정원 사찰 문건 공개가 시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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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돌아왔어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열두 해째 되는 달입니다.
국정원은 참사 당시 유가족과 이들을 지원한 시민사회단체, 공익법률가, 심지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들까지 불법으로 사찰했어요. 관련 문건만 무려 68만 건. 그런데 왜 사찰했는지, 누구의 지시였는지, 12년째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지난 2월, 사찰 피해자들이 직접 국정원에 정보공개청구를 했어요. 내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됐는지 알 권리, 국가폭력의 전모를 밝힐 권리. 정공센도 이 청구의 의미와 배경을 기고글로 알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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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산, 데이터로 끓여왔어요
PDF 공개 4시간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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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0시, 국회의원 재산 내역이 공개됐어요. 그런데 PDF로만 올라온 자료, 막상 열어보면 검색도 비교도 쉽지 않죠.
정공센은 공개 당일 4시간 만에 이 자료를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변환해 공유했어요. 2016년부터 매년 해온 일이에요. 여기에 올해는 한 가지를 더 했습니다. 토지·건물은 어떤 기준으로 신고하는지, 예금과 증권은 어떻게 구분하는지, 가상자산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 처음 보는 분도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 설명도 함께 정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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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를 다함께 읽어내요!
국회의원 재산 데이터 분석아카이브 대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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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화를 하면 좋은 점 하나! 분석이 편해진다
둘! 분석 능력자들이 등장한다...!!
정보공개센터가 제공하는 국회의원 재산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각자의 질문과 관점으로 분석한 결과를 모으는 아카이브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숫자를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누가 어떤 재산을 신고했는지, 무엇이 늘고 줄었는지, 어떤 항목은 왜 보이지 않는지, 단순한 표만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누구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아카이브에 참여할 수도 있어요!
다함께 힘을 모아 어마어마한 국회의원 재산을 캐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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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고 계신 건 아니죠?
님이
정공센의 넘나중요한 이해관계자라는 것을...
(넘나중요해서 4줄을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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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설문, 목표 100명까지 아직 조금 남았어요.
혹시 "나 같은 사람 의견이 뭐가 필요하겠어" 같은 생각... 하셨나요?
바로 그런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시작한 설문...
님의 힘이 필요해요...
지금 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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